배우 김가연과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이 임신 소식을 알렸다.
김가연은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돌아가신 아버지가 귀한 선물을 주셨다”며 “건강하게 낳아 잘 키우겠다”고 임신 사실을 밝혔다. 또 아이의 태명이 ‘마린’임을 밝히며 “늦은 나이라 걱정도 많지만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요환은 이날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서울컨벤션에서 열리는 한국포커협회 창단식에 참석한다. 김가연은 임요환에게도 “이제 아빠가 될 가장으로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해낼 거라고 집에서 응원하겠다”며 “고맙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