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이수에 결국 폭발?… 엠씨더맥스 제이윤 “다신 보지 말자. 7년 버렸다”

‘성매매’ 이수에 결국 폭발?… 엠씨더맥스 제이윤 “다신 보지 말자. 7년 버렸다”

기사승인 2015-01-21 14:26:55

그룹 엠씨더맥스 멤버 제이윤(본명 윤재웅·33)이 미성년자 성매매(아동청소년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팀 활동에 물의를 빚은 이수(본명 전광철·34)를 염두에 둔 듯한 글을 남겼다.

제이윤은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노래 꼭 잘 부르고 두 번 다시 보지 말자. 대박 나라” “죽으면 다 될 듯하다. 그럴 수는 없겠지” “7년 버렸네”라는 글들을 잇따라 게재했다. 현재는 “7년을 버렸다”는 내용의 글을 제외한 나머지는 삭제된 상태다.

이 글은 이수가 MBC ‘나는 가수다3’에 출연한다는 사실이 알려진 뒤 바로 나온 반응이라는 점에 주목된다. 더구나 제이윤이 언급한 ‘7년’은 2009년 이수가 성매매 파문을 일으킨 뒤 엠씨 더 맥스 활동이 중단된 시간과 일치한다.

이를 두고 인터넷에는 이수 방송 활동 재개에 불만을 드러낸 글이라는 추측들이 나왔다.

네티즌들은 “의리 지켰는데 이수 혼자 방송 재개하고 제이윤이 화날 만 하다” “제이윤은 무슨 죄냐” “다른 멤버들이 제일 불쌍하다” “성범죄자 때문에 7년을 반백수로 살았는데 얼마나 속상하겠나”라는 등의 여론이 일고 있다.

해당 논란에 대해 엠씨 더 맥스 소속사 측은 “멤버들 사이는 좋다”며 불화설을 일축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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