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기업 ‘징검다리’ 역할하는 콘텐츠공제조합

콘텐츠 기업 ‘징검다리’ 역할하는 콘텐츠공제조합

기사승인 2015-01-21 15:27:00
대한민국 콘텐츠기업 대다수는 척박한 산업환경과 영세성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콘텐츠기업에 대한 제도적 지원 또한 취약해 기업들이 콘텐츠 제작을 포기하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이런 산업 환경에 발맞춰 2013년 10월 설립된 한국콘텐츠공제조합은 콘텐츠산업계의 징검다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조합은 다양한 금융지원을 통해 업계의 공공금융시스템으로 자리매김, 좋은 콘텐츠들이 세상과 만날 수 있는 길을 열겠다는 뜻이다. 또한 산업의 튼튼한 기반 확립에 공감하는 콘텐츠기업들이 상부상조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설립목적 및 근거
콘텐츠산업진흥법
제 20조의 2(콘텐츠공제조합의 설립) 콘텐츠사업자는 상호협동과 자율적인 경제활동을 도모하고 콘텐츠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하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인가를 받아 각종 자금대여와 보증 등을 행하는 콘텐츠공제조합을 설립할 수 있다.

▲콘텐츠공제조합은?
콘텐츠산업진흥법에 따라 콘텐츠사업자에게 필요한 각종 자금의 대여와 채무보증, 이행보증 등 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해 2013년 10월 설립 되었다.
콘텐츠공제조합은 콘텐츠사업자의 콘텐츠 제작/유통과 관련한 제반활동에 필요한 금융지원을 통해 궁극적으로 콘텐츠산업 진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콘텐츠공제조합은 콘텐츠산업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콘텐츠 사업자에게 특화된 상품을 제공한다.

▲공제제도의 개요
같은 종류의 사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상호부조와 공동의 이익을 위해 조합 등의 형태로 조직을 결성하여 공동목적의 사업을 수행하는데 이러한 방식으로 운영되는 일련의 제도를 공제제도라고 할 수 있다.

조현우 기자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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