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생명은 자사 내 디지털 이노베이터(Innovator) 양성 프로그램인 ‘영 알리안츠(Young Allianz)’ 9기에 참가할 대학생 20명을 다음달 16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4년제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알리안츠생명 홈페이지(www.allianzlife.co.kr) 또는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korea.allianz)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2011년 3월부터 시작한 ‘영 알리안츠’ 프로그램은 진일보된 디지털 환경 변화에 맞춰 디지털 이노베이터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9기 프로그램은 디지털 마케팅 관련 최신 사례를 분석하고 실제 기업 활동에 적용되는 소셜 미디어 마케팅 실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마케팅과 금융업에 관심이 많고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활용 능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춘 대학생을 중심으로 1차 서류 전형을 통과한 지원자 중에서 다음달 17일부터 22일까지 블로그 미션, 24일 면접 전형을 실시해 합격자를 최종 선발한다.
‘영 알리안츠 9기’는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알리안츠 그룹의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교육 등 회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각종 디지털 프로젝트와 SMM 실습, 대내외 마케팅 프로모션에 참여한다.
알리안츠생명은 활동평가 최우수자 1명에게는 본사에서 인턴사원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모든 멤버들에겐 소정의 활동비와 프로그램 수료 후 인증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변성현 알리안츠생명 마켓매니지먼트실장은 “‘영 알리안츠’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170여명의 대학생들이 글로벌 금융기업의 마케팅 노하우와 실무를 체험했고, 상당수가 금융회사 혹은 마케팅 관련 분야 취업에 성공했다. 특히 ‘영 알리안츠’ 9기는 알리안츠 그룹의 디지털화 전략에 따라 디지털 혁신가로서 실제 영업에 활용될 SMM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젊은이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