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 이어 황재균까지? 야구 아니라 열애로 관심 모은 롯데

강민호 이어 황재균까지? 야구 아니라 열애로 관심 모은 롯데

기사승인 2015-01-23 06:00:55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야구가 아니라 열애로 이슈 중심에 섰다.

22일 한 매체는 측근의 말을 인용해 “강민호와 SBS 신소연(28) 기상캐스터가 교제 중”이라며 “강민호가 먼저 신소연 캐스터에게 호감을 표한 뒤 몇 차례 만나던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가까워 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12년 8월 3일 부산사직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신소연 캐스터가 시구자로 나섰을 때 처음 만났다. 신소연 캐스터의 고향이 롯데의 연고지 부산이라 더 가까웠다. 신소연 캐스터는 롯데가 서울 원정을 올 때 지인과 함께 경기장을 찾아 강민호를 응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SNS를 통해 다정한 사진을 게재하는 등 사실상 공개 연애를 즐기고 있다. 지난 16일 롯데가 미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인천공항 출국장에 두 사람이 함께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강민호는 2004년 롯데에서 프로로 입문했다. 야구대표팀 포수로 활약하면서 2008 베이징올림픽,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2014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일궈냈다.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2013년 11월에는 롯데와 75억원에 재계약했다. 당시까지만 해도 구단 사상 최고액이었다.

신소연 기상캐스터는 2011년부터 SBS에서 기상캐스터로 활동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현재 SBS ‘모닝와이드’에 출연 중이다.

이 와중에 강민호에 이어 황재균도 SBS스포츠 아나운서 김세희(26)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날 한 매체는 황재균과 김세희가 최근 교제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이 서울 삼청동 카페골목에서 팔짱을 끼고 데이트를 즐긴 현장을 목격한 사람들도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황재균은 롯데 주전 3루수로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세희는 2013년 SBS ESPN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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