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종현과 애프터스쿨 나나가 열애를 부인했지만, 한 측근을 통해 ‘공식 커플’인 것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은 월간지 우먼센스 2월호에 의해 7개월 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됐다. 매체는 두 사람이 ‘스타일로그’를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종영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열애설 보도 후 홍종현과 나나의 소속사는 “친한 사이일 뿐 연인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23일 한 매체는 홍종현 측근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을 아는 측근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공식 커플이다. 이제야 보도된 게 의아할 정도”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타일로그’ 종영 후 홍종현이 먼저 나나에게 관심을 보이면서 커플이 됐다. 측근들 앞에서는 서로의 이름을 부르며 거리낌 없이 통화하고 데이트는 주로 강남구청 인근과 주변 산책로를 이용한다고 전해졌다.
이 측근은 “두 사람 다 솔직한 성격으로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데이트를 해왔다. 열애설 보도 후 바로 인정할 줄 알았는데 부인했다는 점이 더 놀랍다”고 전했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