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20대 男배우들에 라이벌 의식? 열등감이나 질투도 생겨”

이종석 “20대 男배우들에 라이벌 의식? 열등감이나 질투도 생겨”

기사승인 2015-01-24 07:00:56
웰메이드이엔티 제공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배우 이종석(26)이 다른 20대 남자배우들에게 자극을 받는다고 털어놨다.

이종석은 최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20대 남자 배우들 중 본인의 장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굉장히 어려운 질문”이라고 운을 뗐다.

20대 대표 남자 배우로는 이민호, 김우빈, 김수현 등이 있다. 이들은 비슷한 또래에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중에게 인정받았다.

이종석은 “아니라고 부정을 해왔지만 20대 배우로서 라이벌 의식을 가지는 건 사실이다. 특히 그들이 나오는 작품은 꼭 챙겨본다”며 “나랑 비슷한 시간을 살았지만 각기 표현하는 방법, 감정을 쓰는 방법은 다르다. ‘내가 안 되는 연기가 저 친구는 된다’며 열등감이나 질투도 생긴다. 또한 자극도 받는다”고 설명했다.

이종석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서 정의를 위해 진실을 파헤치는 사회부 기자 최달포(기하명)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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