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영미가 컴백한다.
박영미는 26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뉴에라(New Era)’를 발매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박영미는 지난 1989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이젠 모두 잊고 싶어요’로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이후 4장의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당시 한국 최고의 여성 보컬리스트로 손꼽혔다.
박영미의 새 타이틀곡 ‘가슴에 차오른 말’은 박영미의 걸출한 보컬이 돋보이는 컨트리풍 발라드곡이다. 이외에도 미디엄 템포 블루스 장르의 ‘스모그’등이 눈에 띈다.
박영미의 솔로 컴백은 지난 1997년 발매한 4집 앨범 ‘파혼’ 이후 18년 만이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