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권남영 기자] 영화 ‘강남 1970’을 통해 첫 스크린 연기에 도전한 걸그룹 AOA 멤버 설현이 1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사뿐사뿐’ 댄스를 선사했다.
27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페이스북과 유튜브 계정 등을 통해 설현의 100만 관객 돌파 공약 실천 동영상을 공개했다. 극중 설현이 연기한 선혜 의상을 입고 AOA의 곡 ‘사뿐사뿐’의 노래에 맞춰 안무를 선보이기로 한 것이다.
영상에서 설현은 “저의 첫 영화 강남 1970이 드디어 100만 돌파했다”며 “앞으로도 300만, 500만 공약까지 실천될 수 있도록 많이 사랑해달라”고 말한 뒤 춤을 춘다. 노란색 원피스를 입은 것과 하얀 블라우스에 스커트를 입은 두 가지 모습이 교차돼 눈길을 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강남 1970’은 전날 9만3482명(매출액 점유율 26.1%)을 모아 누적관객수 119만629명을 기록했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kwonny@kmi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