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사랑’ 유이 “욕설 연기, 현실과 헷갈려… 최우식에 상처 줘”

‘호구의 사랑’ 유이 “욕설 연기, 현실과 헷갈려… 최우식에 상처 줘”

기사승인 2015-01-29 16:18:58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배우 유이가 욕설 연기가 현실과 구분이 안된다고 밝혔다.

29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패리얼팰리스 호텔에서는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연출 표민수, 극본 윤난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유이는 “많은 작품을 해보지 않았지만, 이렇게 거친 욕과 말을 해본 적이 별로 없다. 극중 사투리도 회상신에서 하는데, 말투나 평소에 거친 입담을 쓰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계속 연습 하다보니 평소 말투나 억양이 이상해졌다. 현실에 돌아왔을 때 호구한테 ‘좀 비켜’ 라고 한다. 호구(최우식)에게 상처를 많이 준다. 현실인지 촬영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도도희에 잘 빠져있는 것 같다. 헷갈릴 정도다”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대표 호구 강호구(최우식), 걸쭉한 입담의 국가대표 수영 여신 도도희(유이), 무패 신화의 에이스 잘난 놈 변강철(임슬옹), 남자인 듯 여자 같은 밀당 고수 강호경(이수경) 이들 4명의 남녀가 펼치는 갑을 로맨스 드라다. 다음달 9일 밤 11시 첫 방송.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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