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이상형 예쁜 여자 NO, 의리 있어야” 거미 딱이네

조정석 “이상형 예쁜 여자 NO, 의리 있어야” 거미 딱이네

기사승인 2015-02-02 13:36:55
사진=박효상 기자

[쿠키뉴스=최지윤 기자] 가수 거미(박지연·34)와 열애 중인 배우 조정석(35)의 이상형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조정석은 지난해 9월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감독 임찬상) 개봉 전 진행한 인터뷰에서 “나이가 들수록 이상형이 바뀌는 것 같다”며 “20대에는 한마디로 예쁜 여자를 좋아했다. 눈 크고 코가 오뚝하고 입술이 앵두 같은 여자 있지 않냐.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사람은 무조건 의리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여자를 만날 때도 의리가 없으면 어렵다. 내가 어머니를 모시니까 공경할 줄 알고 배려심이 많았으면 좋겠다”며 “이기적이지 않은 사람에게 끌린다”고 설명했다.

조정석과 거미는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났으며 음악을 통해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거미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일 “거미와 조정석이 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좋은 만남 이어오고 있다. 둘은 서로 존중하며 각자의 활동에 힘이 돼주는 존재”라고 밝혔다. jyc89@kmib.co.kr
최지윤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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