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강남 1970’ ‘국제시장’ ‘빅 히어로’… 알콩달콩 삼파전

[박스오피스] ‘강남 1970’ ‘국제시장’ ‘빅 히어로’… 알콩달콩 삼파전

기사승인 2015-02-03 10:06:55
사진=위부터 ‘강남 1970’ ‘국제시장’ ‘빅 히어로’ 스틸컷

[쿠키뉴스=권남영 기자] 이민호·김래원 주연의 영화 ‘강남 1970’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위 ‘국제시장’, 3위 ‘빅 히어로’ 기록과 큰 차이는 없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강남 1970’은 전날 5만995명(매출액 점유율 21.8%)을 모아 누적관객수 182만22명을 기록했다.

2위 ‘국제시장’은 ‘강남 1970’보다 불과 관객 19명을 덜 들였다. ‘국제시장’은 이날 5만976명(20.7%)을 모아 누적관객 1277만580명 기록을 이어갔다. 전날 1위였던 ‘빅 히어로’는 3위로 떨어졌다. 4만1753명(18.2%)을 추가해 누적관객 178만1513명을 동원했다.

‘강남 1970’과 ‘빅 히어로’가 개봉한 지난달 21일 이후 ‘국제시장’과 더불어 세 작품이 치열한 1·2·3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양상이다. 날마다 소폭 순위변동은 있으나 대체로 비슷한 매출액 점유율을 나눠가지고 있다. 다시 말해 현재 압도적인 선두는 없다.

이민기·여진구 주연의 ‘내 심장을 쏴라’(9.5%)는 4위에 올랐다. 뒤이어 ‘오늘의 연애’(6.9%) ‘워터 디바이너’(3.2%) ‘박물관이 살아있다: 비밀의 무덤’(2.8%) ‘빅 아이즈’(2.6%) ‘더 이퀄라이즈’(2.5%) 등 순을 보였다.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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