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진환 기자] LG전자가 3일 ‘그램 13’과 ‘그램 14’에 이은 세 번째 그램시리즈 ‘그램 15(모델명: 15Z950)’를 출시하며 초경량 노트북 라인업을 확대했다.
그램 15는 15.6형(39.6cm)의 대화면에도 무게는 1390g에 불과하다. 한국기록원은 세계 시장에서 판매되는 15.6형 노트북 중 그램 15가 가장 가볍다고 인증했다.
이 제품은 ‘그램 시리즈’의 차별화된 초경량 기술과 세련된 초슬림 디자인을 계승했으며, 가볍고 튼튼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외형 커버에 마그네슘 소재를 적용했다.
넓은 화면은 장시간 사용할 경우 눈의 피로를 덜어준다. 특히 9.4㎜의 초슬림 베젤은 화면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그램 시리즈 가운데 처음으로 숫자 전용 키보드도 탑재돼 작업 효율을 높였다.
그램 15는 인텔 4세대 CPU 대비 그래픽과 멀티태스킹 성능이 20% 이상 향상된 인텔 5세대 CPU를 탑재했다. 고밀도 배터리를 사용해 최대 사용시간은 10.5시간으로 인천에서 미국 LA까지 가는 비행시간 동안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수준이다. 또 ‘울프슨(Wolfson) 하이파이 오디오’를 탑재해 고음질 사운드도 제공한다. goldenbat@kukimedia.co.kr
LG전자 그램 15의 가격은 i3, i5, i7 등 탑재된 CPU 사양에 따라 각각 142만원, 164만원, 204만원이다. 색상은 스노우 화이트, 샴페인 골드, 메탈 블랙 세 가지로 출시된다. goldenbat2kuki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