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권남영 기자] 션-정혜영 부부가 홀트아동복지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
3일 홀트아동복지회는 “션-정혜영 부부가 위기가정아동 교육비로 1억원을 기부했다”며 “기부는 올해로 7년째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션-정혜영 부부는 위기가정아동 교육비를 비롯해 지금까지 대학생 장학금 지원 등 총 11억원을 홀트아동복지회에 후원했다.
션은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 뭔가를 배우고 체험하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를 통해 다른 세상, 다른 생각을 느끼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꿈이 시작된 것”이라고 말했다.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