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권남영 기자] 개그맨 남희석이 SBS ‘룸메이트’에서 후배 조세호의 사사로운 비밀을 폭로했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룸메이트’에서 남희석은 절친한 조세호의 초대로 셰어하우스에 깜짝 방문했다. 룸메이트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남희석은 “조세호가 얼마 전 고민이 있다고 했다”며 “여자를 만나고 싶다고 했다”는 말을 꺼냈다.
남희석은 “뜨겁게 사랑하고 기다려보고도 싶다고 했다”며 “그런데 현실은 남창희와 있는 거다. 세호가 내 동생인데 안쓰럽더라”고 놀렸다.
그는 “세호가 전에는 야동을 많이 봤다”며 “노트북에 야동이 200여 편이 있다”고 폭로했다. 이어 “노트북이 성병에 걸려 인터넷도 안 되고 아무 것도 안됐다”며 “얘 노트북 안에 1200명 정도가 살았다”고 말해 조세호를 당황케 했다.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