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임성한의 데스노트 효과일까.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가 극중 조나단(김민수)의 죽음을 맞이하면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압구정백야’는 15.4%(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일 방송의 14.7%보다 0.7%P 상승한 수치이며, 자체최고시청률이던 지난달 27일 방송의 15.3%보다도 0.1%P 높은 성적이다.
이날 방송된 ‘압구정백야’에서는 불량배와 실랑이를 벌이다 바닥에 머리를 부딪친 뒤 죽음을 맞는 조나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그동안 임성한 작가는 작품 속 인물들을 급작스럽게 죽음으로 몰아넣으며 엉뚱한 상황전개를 이어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전작 ‘오로라공주’에 이어 ‘압구정백야’ 역시 비슷한 전개로 이슈를 낳고 있다.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