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 카메라 원조 폴라로이드가 ‘액션캠’으로 돌아왔다

즉석 카메라 원조 폴라로이드가 ‘액션캠’으로 돌아왔다

기사승인 2015-02-05 10:27:55

[쿠키뉴스=김진환 기자] 즉석 카메라의 원조 폴라로이드가 새로운 개념의 액션캠으로 다시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

폴라로이드가 야심차게 내놓은 액션캠의 이름은 ‘폴라로이드 큐브’.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영상을 간편하게 찍을 수 있는 작고 가벼운 라이프 스타일 카메라로 탄생했다.

폴라로이드 큐브는 미국 폴라로이드사에서 제품 개발 및 유지보수를, 국내 대표 사진영상 장비 선두기업 썬포토에서 국내 유통 및 마케팅을 담당하며 시장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웃도어 외에도 일상 속에서도 가볍게 촬영이 가능하도록 시중의 액션캠 보다 더욱 심플하고 가벼운 외관을 채택하면서도 성능을 높였다.

가로 세로 폭 모두 3.5㎝에 그치는 작은 정사각 큐브 모양과 함께 레드, 블루, 블랙 3종으로 출시된다. 작은 외양에도 불구하고 FULL HD(1920x1080P), HD(1280x720p) 각각 30 프레임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124°의 광각렌즈를 통해 일상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넓게 촬영할 수 있다. 동영상뿐만 아니라 6MP(3328x1827) 사이즈의 스틸 사진 촬영도 지원된다.

조작도 간편하다. 제품 상단의 다기능 버튼 하나로 전원 ON·OFF와 동영상 촬영,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무게는 Micro SD 카드를 포함해도 47g으로 가벼워 자전거나 익스트림 스포츠는 물론 여행이나 일상에도 부담 없이 휴대하며 사용 할 수 있다.

또 제품 후면의 커버가 완전히 결합됐을 경우 별도의 방수 케이스 없이도 가벼운 생활방수가 가능하며, 별도로 판매하는 케이스를 사용할 경우에는 수심 10븖 방수까지 지원된다.

마그넷이 내장된 바디도 강점이다. 제품 하단에 내장된 자석을 통해 바이크, 자동차는 물론 가정의 냉장고까지 자석이 붙는 물체라면 어디든지 제품을 부착할 수 있다.

최대 촬영 시간은 내장 배터리 1회 충전 기준 90분이며 Micro SD를 통해 최대 32GB 용량의 동영상과 사진이 저장 된다. 사용자들의 용도와 취향에 따라 좀 더 쉽고 편리하게 촬영을 할 수 있도록 범퍼 케이스, 헬멧 마운트 등의 액세서리도 다양하게 출시됐다.

한편 폴라로이드 큐브는 공식 수입사이자 사진 기자재 전문 쇼핑몰인 썬포토 사이트(www.sunphoto.co.kr)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17만3000원. goldenbat@kukimedia.co.kr
goldenbat@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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