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진환 기자]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및 사회공헌 전문기관인 더씨에스알(THE CSR, www.thecsr.or.kr)이 ‘기업과 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 전략’을 주제로 지난 5일 안국동 더씨에스알 본사에서 창립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유엔글로벌콤팩트, 국민연금공단, 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민간발전협회, 경희대학교 등 유관기관 및 학계를 비롯해 교보생명, LG전자, 로이드인증원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확산에 뜻을 같이 한 기업인들이 참석해 우리사회와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창립세미나에서 정세우 대표(사진)는 “지속가능경영은 기업과 사회 공동의 발전을 위한 미래전략이다”며 “최근 국내 CSR 선두기업들을 중심으로 기업의 특성을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기업성장의 발판으로 삼으려는 공유가치 창출 전략 중심으로 사회공헌의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자발적 발간으로 사회적 책임 성과를 공시하는 기업들이 증가하는 것은 우리사회와 기업의 밝은 미래를 위한 청신호다”며 “이는 기업의 사회에 대한 영향력을 점검하게 하고, 이해관계자와 투자자의 기업 신뢰도를 제고하는 출발점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더씨에스알은 앞으로 국내 대기업, 다국적 기업 및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지속가능경영 체제구축, 지속가능경영보고서(Sustainability Report) 발간, CSR 전문가 양성 및 문화교육을 주력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주요 지속가능성 현안인 기후변화, 갑을관계, 여성이슈 및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회 이슈에 대한 제도적 기반마련을 위한 연구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goldenbat@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