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MBC ‘무한도전’이 몰입도가 뛰어난 프로그램 1위로 뽑혔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 발표에 따르면 2014년 한 해 동안 프로그램 몰입도(이하 PEI) 최다 1위 프로그램은 ‘무한도전’이었다.
‘무한도전’은 코바코가 지난 한 해 12번 프로그램 몰입도를 조사한 결과 6번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014년 12월부터 2015년 1월에 방송된 ‘무한도전-토·토·가’ 편은 2012년 PEI 조사가 시작된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인 161.0을 기록했다. PEI 160대에 진입한 프로그램은 ‘토토가’가 처음이다.
프로그램 몰입도(Program Engagement Index, 2012~, 코바코 주관)인 PEI는 시청률(양;Quantity)과는 달리 프로그램에 대한 몰입정도(질;Quality)를 측정하는 지수로 TV프로그램의 가치 및 영향력을 판단하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PEI가 높을수록 광고효과도 좋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