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권남영 기자] SBS ‘런닝맨’에 배우 윤은혜를 출연시키려는 일명 ‘윤은혜 소환운동’이 SNS에 퍼지고 있다.
SBS는 지난 5일부터 공식 트위터를 통해 진행하고 있는 ‘윤은혜 런닝맨 소환운동’이 나흘 만에 리트윗 3만3000개를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SBS 페이스북 계정에 올라온 글은 ‘좋아요’ 90만건을 넘어섰다. 트위터에 오른 글은 리트윗 1만개를 훌쩍 넘겼다.
‘윤은혜 소환운동’은 지난 2일 ‘힐링캠프’에 출연한 가수 김종국이 8년 전 SBS ‘X맨’에 함께 출연하며 가상 커플로 인기를 모았던 윤은혜를 언급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김종국과 윤은혜는 열애설까지 낳았다. ‘힐링캠프’ 방송 이후 ‘런닝맨’ 측은 공개적으로 ‘윤은혜 런닝맨 소환운동’을 전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김종국은 “윤은혜씨가 예전에 이상형이었다. ‘X맨’도 그렇고 윤은혜 씨와 추억이 많다. 나중에 밥 한번 먹자”며 영상 편지를 띄워 화제를 모았다.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