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3명과 바람 피워” vs ""사실 아냐“ 대립각"

"“탁재훈 3명과 바람 피워” vs ""사실 아냐“ 대립각"

기사승인 2015-02-11 09:27:55
"탁재훈"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방송인 탁재훈이 이혼소송 중 다른 여성과 외도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탁재훈 측은 강력하게 부인하고 나서며 진실 게임을 벌이고 있다.

10일 연합뉴스TV의 보도에 따르면 탁재훈의 아내 이 모씨는 지난달 30대 여성 2명과 20대 여성 1명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 씨는 이번 소송에서 ‘세 명의 여성이 남편과 부정한 관계를 맺어 부부관계가 파탄에 이르렀다’며 각각 5000만원씩 배상을 요구했다.

탁재훈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탁재훈의 법률대리인은 “(이 씨가)이혼 소송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한 언론 플레이”라고 반박했다. 탁재훈이 외도를 했다면 간통죄로 형사고소를 하면 되는데 민사 소송을 건 것 등 의도가 불순하다는 주장이다.

탁재훈운 2014년 6월 이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내 현재 소송이 진행 중이다. 탁재훈은 이씨와 2001년 결혼해 1남 1녀를 뒀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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