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영화 ‘국제시장’의 윤제균 감독과 배우 오달수가 명예 부산 중구 구민이 된다.
부산 중구는 16일 오후 4시 청사 대회의실에서 윤제균 감독과 배우 오달수에게 감사패와 명예 구민증을 줄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지역구 의원인 새누리당 정의화 국회의장, 하태경 국회의원(부산 해운대·기장을), 구민 300명이 이 자리에 참석해 윤제균 감독과 오달수를 축하할 예정이다.
윤제균 감독은 부산 중구 출신이다. 그는 고향의 명소인 국제시장을 배경으로 영화를 제작해 죽어가던 상권을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게 했다. 보답의 의미로 구민증과 감사패를 받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학창시절을 부산에서 보낸 오달수도 명품 연기로 영화 흥행을 이끌고 국제시장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한 점에 명예구민으로 선정됐다.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