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조혜련 “‘아나까나’ 수준미달로 KBS 부적격판정” 폭소

‘무한도전’ 조혜련 “‘아나까나’ 수준미달로 KBS 부적격판정” 폭소

기사승인 2015-02-28 01:08:22

[쿠키뉴스=권남영 기자] MBC ‘무한도전’에 출연한 개그우먼 조혜련이 자신의 노래 ‘아나까나’가 KBS서 방송부적격 판정을 받은 이유를 밝혔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무도)은 10주년을 맞아 ‘무도 작은 잔치’ 특집으로 꾸며졌다. 무도 원년 멤버인 표영호, 조혜련, 김성수, 이켠, 이윤석 등이 함께 모여 이야기를 나눴다.

조혜련은 “무도에게 서운했던 점이 있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가끔 가요제 같은 특집을 하지 않나”라며 “나도 나름 ‘아나까나’를 부른 가수 출신인데 (불러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당황한 유재석은 “‘아나까나’가 방송에 나올 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이에 조혜련은 “MBC는 심의 통과가 됐다”며 “KBS만 수준 미달로 안 되는 것”이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혜련은 이어 열정적으로 ‘아나까나’ 무대를 선보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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