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신입사원 육성으로 미래 먹거리 시장 선점 나서

현대모비스, 신입사원 육성으로 미래 먹거리 시장 선점 나서

기사승인 2015-03-03 15:52:55

[쿠키뉴스=이훈 기자] 현대모비스가 신입사원을 육성해 친환경 및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 기술 우위 확보에 나선다.

3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입사한 신입사원 264명 가운데 40%가 넘는 112명을 연구개발본부에 배치했다. 시장의 기술 경쟁이 점차 치열해짐에 따라 독자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하고 차세대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또 품질본부에 예년보다 많은 신입사원을 배정했다. 전체 신입사원의 15%에 해당하는 37명 수준이다. 이는 지난해 5% 비해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현대모비스가 품질본부에 신입 인력을 확충하고 나선 것은 운전자의 안전, 편의를 위해 자동차가 날로 전자화되고 있는 가운데 기본적인 품질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앞으로 이들을 품질 개선 전문가로 키워낸다는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모듈에서 단위 핵심 부품에 이르는 모든 제품의 기초 품질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hoo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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