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인터넷 얼짱 출신 쇼핑몰 대표 홍영기가 혼전임신으로 가족이 충격을 받았던 당시를 회상했다.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인터넷 청년 재벌 특집으로 기안 84, 박태준, 홍영기부부가 출연했다.
홍영기는 19세부터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 월 매출 3억원을 올리는 CEO가 됐다. 사업으로 성공한 그는 가족도 일찍 꾸렸다. 3세 연하의 이세용과 결혼해 아이를 키우고 있다.
홍영기는 혼전임신에 대한 가족들의 반응을 묻는 물음에 “아기 가졌다고 하니까 날 뿌리치면서 눈물을 흘리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3일 내내 우시더라. ‘나는 낳을 생각이고 우리가 떳떳하면 된다. 책임지지 않는 것도 아니다. 우리는 잘 살 것’이라고 설득을 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