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VS 문재인’ 여야 운명 가를 4·29 재보선 대진표 짜였다

‘김무성 VS 문재인’ 여야 운명 가를 4·29 재보선 대진표 짜였다

기사승인 2015-03-15 17:24:55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4·29 재보궐 선거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냈다.

새누리당은 옛 통합진보당 의원의 지역구였던 서울 관악을과 경기 성남 중원에
오신환 현 당협위원장과 17~18대 의원을 지낸 신상진 전 의원을 일찌감치 후보로 확정했다.

광주 서을에는 지난 13일 사표를 낸 정승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사실상 전략공천 후보로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 소속 안덕수 전 의원의 당선 무효 확정으로 공석이 된 인천 서구·강화을엔 안상수 전 인천시장과 이경재 전 의원, 계민석 정책보좌관(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새정치연합은 전날 후보 경선을 통해 서울 관악을에 정태호, 성남 중원에 정환석, 광주 서을에 조영택 후보를 각각 확정했다. 광주 서을엔 인지도가 높은 천정배 전 의원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상황이다.

인천 서구·강화을은 현재 후보 공모 절차를 밟고 있다.

정의당은 서울 관악을엔 이동영 전 관악구의원, 광주 서구을엔 강은미 전 광주시의원을 후보로 내보냈다.

당 해산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이상규 김미희 전 의원 역시 각각 자신의 지역구였던 관악을과 성남 중원에 다시 도전장을 내민다.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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