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참여했었던 JTBC ‘속사정 쌀롱’ 4개월 만에 접는다

신해철 참여했었던 JTBC ‘속사정 쌀롱’ 4개월 만에 접는다

기사승인 2015-03-16 12:15:57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속사정 쌀롱’이 방송 4개월여 만에 종영한다.

16일 한 매체는 최근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속사정 쌀롱’이 오는 22일 방송 4개월여 만에 종영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JTBC 관계자는 “봄 개편을 맞아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한 결정으로 봐 달라. 후속 프로그램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속사정 쌀롱’은 고(故) 신해철과 윤종신, 장동민, 진중권, 강남이 진행자로 나서 지난해 10월 26일 방송을 앞뒀으나, 신해철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며 11월 4일 첫 전파를 탔다.

신해철의 생전 모습이 담긴 1회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이후 내내 시청률 부진에 시달렸다.

‘속사정 쌀롱’은 우리 주변의 일상 속에서 발견되는 인간의 다양한 심리를 간단한 심리 실험을 통해 확인하는 인간 심리 토크쇼로 한 주간의 화제를 다뤘다.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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