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응답하라’ 시리즈가 돌아왔다. 신작 배경은 1988년이다.

tvN 관계자는 17일 오후 쿠키뉴스에 “응답하라 1988’의 올 하반기 방송이 확정됐다”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응답하라 1988’이 제작된다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당시 신원호 PD는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현재 캐스팅이 진행 중으로, 전편에 등장했던 성동일과 이일화는 이번 시즌에도 출연을 확정했다.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는 앞서 '응답하라 1997'(2012), '응답하라 1994'(2013)로 신드롬을 일으켰다. 또한 주연이었던 서인국, 정은지, 정우, 유연석, 김성균, 손호준, 도희 등은 출연 이후 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번에는 어떤 스타를 탄생시킬지 관심이 모아진다.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