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가수 서태지가 자신의 '애마' 람보르기니 디아블로 로드스터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서태지 공식 유튜브 채널엔 지난 17일 '숲 속의 월오브데스'라는 제목으로 2분42초 분량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는 서태지가 지난 14일 홍대 한 라이브클럽에서 남자들만을 위해 펼친 공연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서태지가 람보르기니 디아블로 로드스터를 몰고 공연장 앞에 나타나 기다리던 팬들에 손을 흔들며 인사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람보르기니 디아블로가 등장하자 서태지의 팬들은 환호성을 외치며 스마트폰 등으로 사진을 찍었다. 이날 공개된 람보르기니 디아블로 로드스터는 2001년 단종된 모델로 모두 2884대만 한정 제작돼 4억원을 훌쩍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서태지 람보르기니 로드스터 나도 타보고 싶다"" ""저게 말로만 듣던 람보르기니 디아블로 로드스터구나"" ""서태지 람보르기니 조수석엔 누가 타 봤을까"" ""람보르기니 보험사기 사건 터진 타이밍에 딱 공개됐네"" 등의 댓글을 달았다. idea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