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은 20일 서울 양제동 일동제약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이사 선임안건을 논의한 결과 허재회 사외이사를 추천한 녹십자가 표결 없이 안건을 받아드리기로 해 이 이사와 서 이사가 선임됐다고 20일 밝혔다.
한편 일동제약과 녹십자는 금일 서울 양제동 일동제약 본사에서 열린 일동제약 주주총회에서 양사가 추천한 이사·감사 선임을 놓고 표대결을 벌였다. 이사 후보는 사내 이사에 이정치 일동제약 회장, 사외이사에 서창록 고려대 교수와 허재회 전 녹십자 사장 겸 송암메디칼 고문, 감사에 이상윤 전 오리온 감사와 김찬섭 녹십자셀 사외이사 등 5명이다. 각각 1명인 사외이사와 감사직을 놓고 일동제약이 추천한 후보들과 녹십자가 추천한 후보들이 맞붙었다.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