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2015 서울모터쇼`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오는 4월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2일까지 11일 진행된다.
올해 행사는 ‘기술을 만나다, 예술을 느끼다’(Experience the Technology, Feel the Artistry)란 주제로 개최된다.
서울모터쇼 관계자는 ""국내·외 자동차 마니아 120만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1일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완성차 업체로는 국내 브랜드 9개, 수입차 브랜드 24개 등 총 33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완성차 약 350대가 전시될 예정이며 신차는 월드 프리미어 6종, 아시아 프리미어 9종, 코리아 프리미어 18종 등 총 33대(콘셉트카 12대 포함)가 최초로 공개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2015 서울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신형 폴로(The new Polo)를 선보인다.
신형 폴로는 상품성을 이미 검증 받은 5세대 모델을 베이스로 더욱 세련되고 날카롭게 다듬어 진 외관과 탁월한 주행성능을 갖췄다. 여기에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장비와 다양한 편의장비가 더해져 운전의 즐거움은 더욱 커졌다.
특히 다중충돌방지 브레이크 시스템이 처음으로 탑재된다. 다중충돌방지 브레이크 시스템은 불의의 사고 시 2차 사고 발생의 위험을 막아준다. 또한 운전자의 집중력이 떨어져 사고를 일으키는 것을 미연에 방지해주는 피로 경보 시스템(Rest Assist)이 폴로에는 최초로 추가 됐으며 크루즈 컨트롤, 주차 거리 컨트롤 (PDC, Park Distance Control), ESC, ABS/BAS, 언덕 밀림 방지 장치 등이 기본으로 탑재돼 더욱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이밖에 폴로 최초로 신형 멀티펑션 가죽 스티어링 휠이 채택되어 크루즈컨트롤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운전 중에도 한층 더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다. 6.5인치 멀티컬러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통해 차량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컴포지션 미디어' 라디오 시스템이 폴로 최초로 탑재됐다. 여
벤틀리는 전 세계 300대, 국내 6대 한정 판매 모델인 컨티넨탈 GT3-R, 럭셔리 퍼포먼스 세단의 선두주자 플라잉스퍼 V8, 벤틀리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 뮬산까지 총 3가지 모델을 선보인다.
벤틀리의 서울모터쇼 참가는 지난 2007년 이후 8년만이다. 이번 서울 모터쇼 참가를 통해 럭셔리 브랜드 중 가장 먼저 한국 시장에 진출해 시장을 선도해온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하고 벤틀리의 전통이자 핵심가치인 장인정신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벤틀리만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와 함께, 벤틀리 서울은 서울모터쇼 참가를 앞두고 특별 마이크로사이트를 개설, 매일 10팀(20명)씩 총 100팀(200명)에게 4월 3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2015 서울모터쇼 관람권 및 벤틀리 부스 입장권을 제공하는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아자동차는 신형 'K5'를 선보인다.
K5 신형은 2010년 출시 후 5년만에 선보이는 2세대 모델로 기존 K5의 역동적인 디자인 콘셉트 기반으로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면처리와 풍부한 볼륨감을 더했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자동차 전시와 함께 다양한 자동차 시승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이번 시승체험행사는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가 주관해 운영하는 킨텍스(KINTEX) 내 제2전시장 7홀 ‘튜닝 및 자동차생활문화관’에 마련되며 자동차안전체험관, ITS 시승, 친환경자동차 시승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관람객들은 안전ㆍ경제 운전,안전벨트체험 시뮬레이터, 안전벨트체험버스 등 다양한 모형기구들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hoo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