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업계, 올 봄 ‘피부장벽’에 주목

뷰티업계, 올 봄 ‘피부장벽’에 주목

기사승인 2015-03-21 09:00:55

[쿠키뉴스=최민지 기자] 불규칙한 생활 습관과 스트레스, 봄철 황사, 미세먼지 등 외부 유해 환경에 반응하는 피부 트러블이 급증하고 있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가 2020년이 되면 전 세계 인구 2명 중 1명이 극민감 혹은 알레르기성 피부를 갖게 될 것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하면서 피부장벽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피부장벽은 피부의 가장 바깥쪽에 위치한 각질층으로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 안쪽의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피부장벽이 손상되고 약해지면 자극에 의한 발진이나 가려움증, 홍조 등의 트러블이 생길 수 있고 심할 경우 건선, 아토피, 피부 건조증 등의 피부 질환으로도 이어질 수 있으므로 꾸준한 관리가 요구된다.

네오팜 피부과학 연구소 정세규 박사는 “피부장벽이 약해질 경우 외부 자극이나 알레르겐 등에 민감하게 반응해 피부가 건조해지고 악화되는 악순환을 거듭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국내는 물론 해외 뷰티 업계는 피부장벽 강화를 돕는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아토팜 리얼 베리어’는 K-BPI 민감성 스킨케어 부문 9년 연속 브랜드 파워 1위를 차지한 ‘아토팜’이 민감한 피부를 가진 2030대 여성을 위해 선보인 피부장벽 전문 케어 브랜드다.

국제적으로 극찬 받은 국제 특허 피부장벽 MLE? 기술과 특허 복합 세라마이드가 어우러져 실제 건강한 피부의 성분과 구조를 가장 유사하게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토팜 리얼 베리어 익스트림 크림’은 피부장벽 개선 효과 임상 테스트 및 72시간 보습 지속 효과 임상 테스트를 완료했다.

CNP차앤박의 ‘하이드로 인텐시브’ 라인은 CNP차앤박만의 독자적인 기술로 만든 ‘멀티-세라마이드’를 통해 피부장벽을 강화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천연보습인자인 NMF Complex 성분이 함유되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준다.

닥터자르트의 ‘세라마이딘’ 라인은 피부 각질층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구성 성분인 세라마이드가 주요 성분으로 함유된 고보습 스킨케어 제품이다. ‘피지오겔’은 피부장벽 이론에 기초해 만들어진 제품으로 피부지질과 동일한 이중지질층을 재현하는 DMS(derma-Membrane-Structure) 공법을 통해 만들어진 피부 친화적 보습 화장품이다. freepen07@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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