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배우 이서진이 ‘삼시세끼’ 차승원과의 라이벌 구도에 대해 설명했다.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는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 in 그리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서진은 ‘삼시세끼-어촌편’에 출연한 차승원에 대해 “절대 의식하지 않았다. 아마 의식했다면 요리학원에 합숙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차승원 씨를 의식한다기 보다는 너무 잘한다. 아직도 저는 정선에서 칼 한 번 잡아본 적 없다. ‘차승원에게 까였다’고 한 말은 그냥 농담 삼아 한 이야기다”고 설명했다.

‘꽃보다 할배 in 그리스’는 tvN의 배낭여행 프로젝트 4탄이다. 이번 시즌에는 기존의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꽃할배 H4’와 ‘국민 짐꾼’ 이서진 그리고 ‘새로운 짐꾼’ 최지우가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들은 지난 2월 그리스로 출국해 열흘간의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다.

‘삼시세끼-어촌편’의 후속으로 오는 27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된다.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