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감독 “박유천, 인격도 훌륭해”

‘냄새를 보는 소녀’ 감독 “박유천, 인격도 훌륭해”

기사승인 2015-03-30 15:33:55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냄새를 보는 소녀’ 백수찬 감독이 박유천을 칭찬했다.

30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는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오충환)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백수찬 감독은 박유천에 대해 “깜짝 놀랐다. 이렇게 훌륭한 연기잔 줄 몰랐다. 인격적으로도 훌륭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연기에 임하는 태도나 집중력과 순발력이 훌륭하다. 촬영이 오래 걸리는 순간 대기를 늘 하고 있다. 사실 네 분이 다 그렇다”며 “감사드리는 부분이 많다. 되게 개구장이 같아서 밤샘촬영을 해도 썰렁한 농담으로 현장 분위기를 좋게 만들어준다”고 덧붙였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감각 목격자와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 형사가 연쇄살인범을 추격하는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박유천 신세경 남궁민 윤진서 김병옥 이원종 등이 출연한다. 다음달 1일 밤 10시 첫 방송.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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