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김구라의 힘?… ‘동상이몽’ 첫방, 강호동 ‘예체능’ 눌렀다

유재석·김구라의 힘?… ‘동상이몽’ 첫방, 강호동 ‘예체능’ 눌렀다

기사승인 2015-04-01 09:48:55
동상이몽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동상이몽’의 첫 성적표가 공개됐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전국기준 5.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4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2’ 시청률 5.3%에 비해 0.2%P 하락한 수치이지만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동상이몽’은 사춘기인 초중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관찰을 통해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패널로는 방송인 지석진, 장영란, 걸그룹 AOA 지민, 배우 노태엽, SBS 박은경 아나운서, SBS 사회부 이한석 기자 등이 출연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은 4.6%, MBC ‘뉴스24’는 2.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동상이몽’은 국민 MC의 양대산맥인 강호동이 리더로 있는 ‘우리동네 예체능’ 시청률 맞대결에서 먼저 승리를 거뒀다. 첫 승전보가 향후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모아진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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