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기아자동차는 오는 2일 언론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개막하는 ‘2015 서울모터쇼’에서 신형 K5를 선보인다.
이번 신형 K5는 2010년 출시 후 5년만에 선보이는 2세대 모델이다. 기존 K5의 스포티한 디자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면처리와 풍부한 볼륨감을 더해 한층 진보한, 다이나믹한 외관 디자인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전면 범퍼 부분에 에어인테이크 홀과 에어커튼을 적용하고 크롬으로 수평적 라인을 강조해 공력 개선효과는 물론 역동적인 느낌을 한층 강조했다.
이와 함께 서울 모터쇼 관람객을 대상으로 씨티북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씨티북이란 세계 각국의 주요 도시를 선정해 역사, 관광명소, 교통, 숙박, 편의시설 등 도시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을 담은 책자를 말한다.
기아차는 전 세계 주요 도시의 생활모습을 감성적으로 엮어 낸 씨티북 ‘더 파크(The Park)’를 공식 발간하고 첫 번째로 대한민국 대표 도시 ‘서울’을 소재로 한 책자 ‘더 파크’ 서울편을 펴냈다.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발간되는 기아차의 씨티북은 도시에 관련된 다채로운이야기를 ‘공원’이라는 주제로 풀어 낸 책자로, ‘감성·친환경’에 대한 기아차의 새로운 시각을 담고 있다.
특히 단순히 자동차를 소재로 한 마케팅에서 탈피, ‘도심속의 공원’이라는 차별화 된 주제를 통해 우리의 일상 속에 녹아 있는 기아차 브랜드를 많은 사람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씨티북 ‘더 파크’ 서울편은 남산(중구), 경복궁(종로구), 노을공원(마포구), 서울숲(성동구), 여의도 한강공원(영등포구), 도산공원(강남구), 올림픽공원(송파구) 등 서울을 대표하는 공원 7곳을 선정해 음악, 미술, 디자인, 건축 등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7명의 스토리텔러가 각각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꾸며졌다. hoo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