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김성주 “‘슈돌’ 삼둥이 크면 식상해질 수도”

‘복면가왕’ 김성주 “‘슈돌’ 삼둥이 크면 식상해질 수도”

기사승인 2015-04-02 16:40:55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복면가왕’ 김성주가 경쟁작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승산이 있다고 예상했다.

2일 오후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의 제작발표회가 서울 상암산로 MBC 상암 신사옥 1층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렸다.

김성주는 “지금 일요일 예능 중 잘 되는 프로그램이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다. 그 프로그램에서 얼마나 시청률을 가져올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의 나이가 들면 카메라를 알게 되고, 방송적으로 원하는 멘트들을 하게 될 수 있다. 그러면 시청자들이 식상함을 느낄 수도 있다”며 “아이들이 크고, 저희 프로그램이 1년 정도만 버틴다면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복면가왕’은 지난 설연휴 특집으로 방송돼 높은 시청률과 관심을 얻으며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됐다.

프로그램은 스타들이 특수 제작된 가면을 쓰고 정체를 숨긴 채 무대에 올라 선입견이나 편견을 모두 벗고 오로지 노래실력으로만 평가를 받는다. 1대 1 토너먼트 대결에서 탈락한 출연자는 가면을 벗고 자신의 모습을 드러낸다.

김구라, 김성주가 ‘복면가왕’의 MC를 맡고, 복면 속 스타를 맞출 연예인 판정단으로는 김형석, 황석정, 이윤석, 지상렬 등이 출연한다. 오는 5일 오후 4시50분 첫 방송.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