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MBC ‘일밤-복면가왕’이 정규 편성 후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6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복면가왕’ 첫 회는 전국기준 6.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작 ‘애니멀즈’ 마지막회의 시청률 2.5%보다 3.6%P 대폭 상승했다.
‘편견없이 실력으로만 승부한다’를 내세운 ‘복면가왕’은 설연휴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돼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몰고오며 정규편성됐다.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던 ‘일밤’의 구세주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 2일 열린 ‘복면가왕’ 제작발표회에서 MC 김성주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들의 시청률을 흡수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가 15.2%를,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도 11.0%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