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벤츠 꺾고 1위 탈환

BMW, 벤츠 꺾고 1위 탈환

기사승인 2015-04-06 10:11:55
[쿠키뉴스=이훈 기자] 3월 한 달 동안 수입차 브랜드 중 비엠더블유가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가장 많이 팔렸던 벤츠는 3위를 기록 체면을 구겼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비엠더블유(BMW) 4003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이어 아우디(Audi) 3895대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3639대 폭스바겐(Volkswagen) 3264대로 뒤를 이었다.


베스트셀링 모델로는 폭스바겐 티구안(Tiguan) 2.0 TDI BlueMotion이 1046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그 뒤를 이어 아우디 A6 35 TDI 805대, 아우디 A6 45 TDI quattro 792대 순이었다.

수입차의 신규등록대수는 증가했다. 지난 2월보다 32.9%증가한 2만2280대로 집계됐다. 3월 등록대수도 전년 동월 1만5733대 보다는 41.6% 증가했다. 2015년 1분기 누적대수 5만8969대는 전년 동기 4만4434대 보다 32.7% 증가한 수치이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2307대(55.2%), 2000cc~3000cc 미만 8109대(36.4%), 3000cc~4000cc 미만 1199대(5.4%), 4000cc 이상 657대(2.9%), 기타 8대(0.0%)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7951대(80.6%), 일본 2729대(12.3%), 미국 1600대(7.2%)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디젤 1만5663대(70.3%), 가솔린 5829대(26.2%), 하이브리드 780대(3.5%), 전기 8대(0.0%)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2만2280대 중 개인구매가 1만3342대로 59.9% 법인구매가 8938대로 40.1% 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3569대(26.8%), 서울 3512대(26.3%), 부산 797대(6.0%) 순이었다.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3278대(36.7%), 경남 1560대(17.5%) 부산 1491대(16.7%) 순으로 집계됐다. hoo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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