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그린라이트 만담 장면 탄생 배경은?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그린라이트 만담 장면 탄생 배경은?

기사승인 2015-04-06 13:52:55
냄보소 영상스케치 캡쳐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배우 박유천이 애드리브를 발휘해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6일 ”박유천이 SBS ‘냄새를 보는 소녀’(연출 백수찬, 극본 이희명)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메이킹 영상에서 화제가 됐던 ‘그린라이트’ 만담 촬영장면이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냄새를 보는 소녀’ 2회에서 최무각(박유천)은 오초림(신세경)에게 수사도움을 받는 대신, 만담콤비가 되어주는 장면이 그려졌다. 박유천은 과장된 표정과 몸짓으로 최무각의 반전매력을 선보였고, 해당 메이킹 영상이 공개돼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장관계자는 “해당 신 촬영 당시 배우들이 특별한 지시 없이 그 자리에서 거의 애드리브로 만들어낸 장면이다. 시시각각 변하는 박유천의 표정연기에 현장의 스태프들도 웃음을 감추지 못해 이 장면이 화제가 되리라 예감했다”고 전했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감각을 느끼지 못하는 무감각남과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감각녀의 좌충우돌 만남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