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 하차 요구 봇물… 묵묵부답 중인 MBC ‘우결’

예원 하차 요구 봇물… 묵묵부답 중인 MBC ‘우결’

기사승인 2015-04-06 13:54:55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배우 이태임과의 욕설 논란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가수 예원이 예정대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 녹화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예원과 가상부부로 ‘우결’에 출연 중인 헨리 측 관계자는 6일 한 매체를 통해 “하차와 관련한 어떤 이야기도 들은 적이 없다”며 “다음 주에 ‘우결’ 녹화가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현재 ‘우결’ 제작진은 예원 논란에 대해 별다른 입장이 없다. 하지만 인터넷 커뮤니티와 트위터 등 SNS에선 예원 하차 요구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태임과 예원은 지난달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제주도 촬영 당시 뒷이야기가 뒤늦게 알려지며 욕설 논란에 휩싸였다. 촬영 중 이태임이 예원에게 난데없이 욕을 퍼부었다는 내용이었다. 이후 이태임은 들끓는 비난여론 속에 출연 중인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하지만 당시 정황을 담은 영상이 유포되면서 상황은 급반전됐다. 당초 예원이 밝혔던 것과는 달리 이태임에게 반말을 한 사실이 확인된 것이다. 대중의 따가운 시선은 예원에게도 쏠린 상황이다.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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