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식샤를 합시다2’ 서현진이 첫 방송 소감을 전했다.
6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식샤를 합시다2’에서 서현진은 1일 1식 다이어트 4년차, 혼자 살기 10년차인 프리랜서 작가 백수지 역을 맡아 매력을 발산했다.
백수지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듯한 서현진의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가 단연 돋보였다. 백수지는 옆집으로 이사 온 구대영(윤두준)에게 “분리수거 다시 하라고요. 주차도요. 시끄러우니까 밤에 노래는 자제해주세요”라며 사사건건 트집을 잡는가 하면 이사 턱을 쏜다는 구대영의 말에 기다렸다는 듯 폭풍 주문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중화요리 풀코스를 맛보며 군침 도는 연기를 펼친 서현진에게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백수지는 자신과 확연히 다른 식사 철학을 가진 구대영과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다가도 맛있는 음식을 즐겁게 먹으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서현진은 “늦은 시간에 배고픔을 참고 저희 드라마를 시청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더 맛있고 재밌는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할 테니 백수지에게 애정 어린 시선을 보내주세요”라고 첫방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늘 방송에서는 맛있는 김치와 함께 바지락 칼국수 먹방이 있을 예정입니다. 방송을 보신 분들은 내일 점심으로 칼국수를 드시게 될 거에요. 2회는 1회보다 더 재밌습니다. 오늘도 본방사수 해주세요!”라며 본방사수 독려도 잊지 않았다.
‘식샤를 합시다2’는 세종시로 삶의 터전을 옮긴 구대영이 초등학교 동창인 백수지와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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