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 2월 27일 스마트폰 채팅앱에서 알게 된 여중생 이모(13)양이 가정문제로 가출을 고민하자 숙식을 제공하겠다며 가출하게 한 뒤 자신의 원룸에서 함께 지낸 혐의를 받고 있다.
홍씨는 휴대전화 추적을 통해 위치를 확보한 경찰이 자신의 집 수색에 나서자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이양을 화장실에 숨긴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홍씨는 가출한 이양이 사는 인천까지 찾아가 이 양을 데려온 뒤 가출신고가 된 것을 알고도 나흘동안 함께 지낸 것으로 밝혀졌다.
홍씨는 경찰에서 “불쌍한 마음에 이양을 데려왔다”며 “숙식 제공 대가도 요구하지도 않았다”고 진술했다. afer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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