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유승민 “檢, 이완구 총리부터 빨리 수사해야”

새누리 유승민 “檢, 이완구 총리부터 빨리 수사해야”

기사승인 2015-04-14 15:21:55
[쿠키뉴스=김현섭 기자]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14일 이완구 국무총리에 대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3000만원 전달 의혹과 관련해 “검찰은 빨리 국무총리부터 수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총리직을 유지한 채 검찰수사에 임하는 게 적절하느냐’는 질문에 “그 문제에 대해서도 깊이 고민을 했지만 일부 언론에서 얘기하는 직무정지는 법적으로 없는 일”이라며 “이 총리가 계속 직을 유지하든지 그만두든지 둘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일단 그 문제에 대해선 최고위에서 입장 정리를 못했다”고 말했다. afer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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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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