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최민지 기자] 패션그룹형지는 골프웨어 ‘까스텔바쟉’이 국내 최고 스크린골프장 ‘골프존’과 제휴를 맺고 까스텔바쟉 가상CC(카운티)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까스텔바쟉은 최근 3~40대 골프인구가 늘어나면서 스크린 골프장을 많이 이용하고 있는 점에 주목해 이들을 겨냥한 마케팅 차원에서 ‘골프존’ 내에 가상CC를 오픈했다. 골프웨어 브랜드가 가상CC를 오픈한 것은 까스텔바쟉이 처음이다.
까스텔바쟉 CC는 18홀 가상 골프장으로, 디자이너 까스텔바쟉의 독창적인 팝아트 등 예술작품을 골프 코스에 적용해 3D 그래픽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프랑스 에펠탑을 배경으로 한 코스와 매 홀로 넘어갈 때 까스텔바쟉의 예술작품과 골프웨어를 화보로 만나볼 수 있어 프랑스의 감성과 트렌드를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전국 골프존 5000개 매장 2만5000개 스크린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까스텔바쟉CC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가상CC를 이용한 고객에게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까스텔바쟉 사업본부장 이승혜 상무는 “골프존과 독점 제휴를 통해 가상CC 운영하면서 젊고 세련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아트 골프’의 컨셉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reepen0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