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겸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에 3-1로 승리했다.

바르셀로나는 16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드 프랭스에서 열린 생제르맹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네이마르의 선제골과 수아레스의 추가 2골을 앞세워 완승을 거뒀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전반 18분 메시가 상대 페널티아크 지역으로 돌진하다 왼쪽으로 패스한 볼을 네이마르가 잡고, 오른발로 슈팅해 선제골을 만들었다.

후반에는 수아레스의 활약이 돋보였다. 수아레스는 후반 22분과 33분 연달아 골을 터트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생제르맹도 후반 36분 한 골을 만회하며 추격에 나섰지만, 이미 벌어진 점수를 따라잡지는 못했다.


한편 같은 시간 포르투갈 에스타디우 두 드라가오에서 열린 FC포르투와 바이에른 뮌헨의 8강 1차전 경기에서는 뮌헨이 포르투에 1-3으로 졌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