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과 김인경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오아후 코올리나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나란히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하며 공동 1위를 달렸다.
김세영은 이날 버디 7개에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고, 1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김인경은 버디 4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여러 명의 한국선수들이 리더보드 상위권을 차지했다.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7언더파 137타로 단독 3위에 올랐고 최운정(25·볼빅), 제니 신(23·한화)이 6언더파 138타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미셸 위(미국)는 이날 3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8위에 그쳤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