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즈 샤란(인도)과 함께 복식 경기에 나선 정현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에서 열린 대회 복식 8강전에서 트레이트 후이(필리핀)-스콧 립스키(미국)에게 기권승을 거뒀다.
정현-샤란조는 1세트에서 트레이트 휴이-스코트 립스키 조와 팽팽한 접전을 펼쳤으나 6-7<6>로 패했다. 그러나 2세트 1-0 상황에서 립스키가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하며 준결승에 안착했다.
준결승에 진출한 정현-샤란조는 미국의 데니스 노비코브- 테니 센그렌조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