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우리 몸의 중심이자 몸을 바로 세우는 척추! 곧지 않은 척추는 다양한 척추질환은 물론 혈액순환을 방해해 몸의 근본적인 건강까지 위협하는데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퇴행성 척추질환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척추 질환과 관련한 다양한 치료법이 등장하고 있고, 또 그에 따른 오해나 속설들도 생겨나고 있는데요. 비수술 통합의학 전문의 박상훈 원장(강남 레전드 의원)과 함께 척추질환과 관한 오해와 진실, 시원하게 풀어보겠습니다.

1. 척추질환은 수술로 치료해야 한다? X

많은 사람들이 척추질환으로 고생하고 있지만, 병을 키우며 치료를 미루는 경향이 있는데요. 그 이유는 척추질환을 반드시 수술을 해야 하는 병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비수술 치료로도 수술과 비슷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요. 게다가 최근 레이저, 고주파, 체외충격파 시술 등 비수술 치료법이 발달하면서 그 효과가 높습니다.


2. 노인은 척추질환을 치료하면 더 나빠진다? X

나이가 지긋하신 어르신들은 허리에 통증이 있어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그저 나이든 탓이려니 생각하며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척추도 나이가 들면 노화와 퇴행이 진행되고, 게다가 다른 부위에 비해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는데요. 척추관 협착증 등 노인의 척추질환도 비수술 치료법으로 호전될 수 있기 때문에 중증 척추질환으로 악화되기 전에 되도록 빨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척추질환은 10대, 20대에는 없다? X

최근의 척추질환은 잘못된 자세 및 운동 부족으로 척추를 감싸는 배와 등의 허리 근력이 약해져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요즘 젊은이들도 척추 질환을 많이 호소하는데요. 특히 한창 나이인 10~20대 젊은이들이 허리디스크, 목디스크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잘못된 자세로 오래 앉아있으면 목, 허리, 어깨 등에 통증이 생길 수 있고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척추측만증 등의 척추질환을 피하기 어렵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