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상하이 국제 모터쇼] 폭스바겐, ‘C 쿠페 GET’ 및 ‘신형 시로코 GTS’ 세계 최초 공개

[2015 상하이 국제 모터쇼] 폭스바겐, ‘C 쿠페 GET’ 및 ‘신형 시로코 GTS’ 세계 최초 공개

기사승인 2015-04-20 02:00:55

"[쿠키뉴스=이훈 기자] 폭스바겐은 20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최되 ‘2015 상하이 모터쇼’에서 스포츠 세단의 미래 디자인을 보여주는 진보적 콘셉트의 쿠페 'C 쿠페 GET'와 3세대 페이스리프트 버전의 시로코를 바탕으로 220마력 TSI 엔진을 탑재한 '신형 시로코 GTS' 세계 최초 공개했다.

C 쿠페 GTE는 전장이 5미터가 넘는 중국 시장을 겨냥한 4도어 콘셉트카로 혁신적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채택됐다.

진보적 디자인의 C 쿠페 GTE는 폭스바겐 고급 세단의 미래 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모델로 어떤 각도에서 보더라도 현대적인 느낌을 만들어낸다. 긴 보닛은 당당한 모습을 더욱 강조해는 효과를 만들어내며 4도어 쿠페의 옆모습은 유려한 사이드 라인이 낮게 자리잡은 측면 윈도우와 2개의 캐릭터 라인과 결합돼 궁극의 우아함을 보여준다. 후면부는 선명한 느낌을 강조해 당당하고 넓어보이는 효과를 만들어낸다.

C 쿠페 GTE는 현존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중 가장 발전된 시스템 중 하나로 4기통 터보 직분사 TS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기어박스 모듈 내 통합된 전기 모터, 그리고 리튬-이온 배터리로 구성됐다. TSI 엔진은 210마력의 최고 출력을 전기 모터는 124 마력의 최고 출력을 각각 만들어낸다. 두 파워트레인이 결합된 시스템 출력은 245마력이 이르며 특히 500 Nm의 강력한 시스템 토크를 뿜어낸다. 차량의 후미에 장착된 배터리는 주행 중 혹은 주차 중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전기 모드로만 주행이 가능하며 주행 거리는 최대 50km(최고 속도는 130km/h)여서 도심 내 단거리 주행에서는 배출가스가 전혀 없는 무공해 모드에서 운행이 가능하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55g/km에 불과하며 완충 상태에서 주행가능거리는 800km가 넘는다. 뛰어난 연비에도 불구하고 스포티한 성능도 놓치지 않았다.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8.6초에 불과하며 최고 속도 역시 232km/h에 달한다.

폭스바겐의 시로코 GTS는 고성능 스포츠 쿠페 시로코를 바탕으로 GTS만을 위한 특별한 엔진 셋업과 스포티한 내외관디자인을 가미한 모델이다. 2세대 시로코를 베이스로 1980년대 처음 탄생한 시로코 GTS는 지붕 위 뒤쪽 가장자리에 안테나가 탑재된 최초의 스포츠카로 시선을 끌었다. 이후 지난 2012년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3세대 시로코를 베이스로 신형 모델을 공개 이어서 올해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3세대 페이스 리프트 버전의 시로코를 베이스로 한 세번째 시로코 GTS를 공개한다.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이번 신형 시로코 GTS 모델은 중국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모델로 시로코 GTS는 220 마력과 35.7 kg.m의 토크를 발생시키는 2.0 TSI 블루모션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해치백이다. 기본적으로 6단 수동 변속기, 옵션으로 6단 DSG를 선택할 수 있으며 정지 상태서 100 km/h까지 가속하는데 6.5초, 최고 속도는 246 km/h에 이른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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